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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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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20여년전. 아직 다른 대륙의 존재를 모르던 시절.
뉴아크 대륙의 과학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게 되자 경제와 산업의 규모가 갑자기 함께 커지던 시기였다.
좁은 대륙 안에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극심한 빈부격차가 생기게 되고,
재산 차이로 인한 사회 계급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며 도시 곳곳이 슬럼화되고 범죄율이 대폭 상승한다.
일부 극빈층은 더 이상 일을 하려 하지 않고 부자들을 노린 강도나 테러 집단으로 변모하였다.

국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노력했지만, 과잉 진압의 방법을 선택하였고,
그 과정에서 죄없는 자들이 희생되는 일이 반복하여 발생하자 결국 이것이 폭동으로 번지게 되었다.
폭동은 부자들을 향하게 되고, 부자들은 자신을 온전히 보호해주지 못하는 국가권력을 믿지 못하고 마피아들에게 보호를 요청하기에 이른다.

그러면서 극빈층, 마피아, 국가 군대 간에
전쟁을 방불케 하는 싸움이 오랜 시간 벌어지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부자전쟁”이라고 불리는 계층 간의 싸움이다.

"노력을 하라고 이 거지들아! 정당하게 돈을 벌라고!!!"
- 조 칼로체. 자산규모 7위권 부자. 칼로체 패밀리의 두목. 3일 후 자신의 집에서 총을 맞고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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